경주대명리조트서 실크로드 경주 2015 대구시의 날 참관

【의회신문=송종관 기자】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1-2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전체의원과 사무처간부들이 참가한 2015의원 연찬회를 열었다.

제237회 임시회(오는 5일 개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연찬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2일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2015 대구광역시 문화의 날 행사에 맞춰 마련됐다.

첫째 날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대 김문재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지방의원의 변화와 역할을 강조한 ‘공직자와 철부지들’이란 주제의 특강이 준비됐다.  이어 성교육전문강사회 이상훈 회장의 ‘올바른 성문화’ 강의 그리고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로 경주 역사유적지구인 동궁과 월지(안압지), 계림을 둘러보는 문화탐방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 오전 경주엑스포 조직위의 안내로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참관했다. 특히, 대구시대표단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대구광역시의 날을 기념한 대구문화의 날 IN-DAEGU 컬러풀 콘서트도를 관람했다.

이동희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모든 의원들의 진지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의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대구시의원 30명 전원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송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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