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의회
【의회신문】전북 고창군의회의 제229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군의회(의장 이상호)는 이번 회기를 통해 고창군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6건의 각종 민생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경신 의원이 발의한 대북 쌀 지원 재개를 촉구 결의문과 밥쌀용 쌀 수입 중단을 요구하는 김영호 의원 발의 결의문이 각각 채택됐다.

'5분 발언'에 나선 이경신 의원은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을 미룰 수 없다"며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학혁명 관련 지자체에 중립적인 기념일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봉희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국비보조직불금의 50%이상 상향 조정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에 따른 청정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브랜드쌀 생산단지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4430억원보다 160억원이 증액된 45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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