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 영화
【의회신문】영화 '우리들'이 3만 관객을 넘어서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들'은 전날 전국 33개 스크린에서 48회 상영돼 355명을 불러모은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 현재 305명을 추가, 3만 관객을 넘어섰다(누적관객 3만172명).

영화는 외톨인 초등학생 '선'(최수인)이 방학식날 전학온 '지아'(설혜인)를 만나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섬세하면서 사려깊은 연출력과 함께 어린 배우들의 호연이 곁들여져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앞서 '우리들'은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상하이국제영화제·도쿄필멕스영화제 등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이창동 감독이 이 작품 기획총괄로 참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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