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산업진흥재단은 22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19층에서 성남 창업센터 '정글ON'을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 주도로 창업센터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이다. (사진=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의회신문】성남산업진흥재단은 22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19층에서 성남 창업센터 '정글ON'을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 주도로 창업센터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이다.

킨스타워 19~20층을 사용하는 '정글ON'은 성장 단계별로 19층은 개방형(15개사 안팎), 20층은 독립형(18개사 안팎)이고, 전체 입주 규모는 33개사 수준이다.

세부 공간 구성은 스타트(START) 오피스와 네트워킹 스페이스가 결합된 형태로 데모데이, 글로벌 포럼, 비즈니스 파티가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입주 대상은 첨단 기술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정글ON' 입주 기업은 교육, 멘토링, 투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또 3월 개소 예정인 '성남 특허은행'을 통해 맞춤형 지식자산 종합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성남 창업센터 '정글ON'이 창업-투자-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의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세계적인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