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주말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일부 경남 서부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아침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0.8도, 수원 -4.5도, 춘천 -4.7도, 강릉 1.1도, 청주 -1.4도, 대전 -2.2도, 세종 -2도, 전주 -0.4도, 광주 0.3도, 대구 -1.8도, 부산 0.6도, 제주 6.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세종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기 정체 및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권역은 오전에, 호남권은 오후에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 바다에서 0.5~2.0m, 먼 바다의 경우 0.5~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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