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12일 저녁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의 관광명소 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병수의 동네방네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앞서 서 후보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을 돌며 각 자치구군 에서 1박씩 숙박을 하는 ‘병수의 동네방네 민생투어’를 선거 초반 전략으로 발표한 바 있다.

13일간의 민생투어를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들을 것.’이라고 전한 서 후보는 ‘이 기간 동안 각 지역 주민들과 허물없는 대화의 시간 및 식사 시간을 가질 예정.“임을 밝히며, 시민들과 밀착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12일 민생투어를 시작한 서 후보는 이날 저녁 감천문화마을 ‘방가방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민 10여명과 대화시간을 가진 뒤 미리 예약해둔 객실로 향했다.

객실에 들어가기 전 서 후보는 “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만 듣고 투어하면서 외형적으로만 봤었다.”며 “이번에 직접 올라와서 방도 보고, 특히 밤에 감천문화마을을 올라와서 보니까 ‘정말 좋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경치도 좋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내용도 좋고, 아침도 준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서 후보와의 대화시간에 참석한 감천문화마을 예술단장은 “느낌이 확 닿는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라며 “우리마을을 위해서 많은 신경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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