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

【의회신문】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 로드맵 구상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군정의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까지 마친 명 당선인은 임기 동안 추진할 공약사항을 구체화해 민선 7기 해남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에 착수했다.

특히 민선 7기 준비기획단과 군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식 업무 협의로 공약의 추진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 실행계획까지 세울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이는 군수 공백이 장기화돼 온 만큼 민선 7기 취임과 함께 곧바로 군정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취임 전까지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누수 없는 군정 운영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당선인은 민선 7기 '깨끗한 군정, 공정한 사회, 소통하는 군수'를 청사진으로 농가 기본소득지원금(농민수당) 추진 등 농어민 소득증대와 해남관광문화재단 설립 등 머물고 싶은 관광해남 만들기, 군정 쟁점사항을 처리하는 100인 배심원제 등 행정혁신 등 분야별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제44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식은 오는 2일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많은 군민이 민선 7기 출범 현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오후 6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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