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개장, 교통과 안전 가장 신경써야' 지적

박상구 서울시의원

【의회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제28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위원회의 첫 번째 현장 방문지인 마곡산업단지를 찾아 서울식물원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상구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마곡지구내 유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서울시의 부채를 감소시키는데 마곡지구가 기여한 바가 매우 크므로 향후 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체육시설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올해 10월초에 부분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서울식물원의 일일 평균 방문객이 80만 명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변지역과의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교통망 구축과 주차장 확보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식물원이 부분 개장하더라도 주변에서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람객에 대한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언급하고 “주변 안전 상황들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앞으로도 강서구민의 생활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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