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가 21일 부안수협에서 지역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해안 철도 건설과 새만금항 국가재정사업 전환, KTX김제혁신역 신설과 부안군 인구 7만명 회복 등을 제시했다.

4년 동안 국회를 비운 동안 고용률은 크게 떨어졌고, 군민들의 스트레스 수치는 높아졌으며 재정자립도는 악화됐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힘겨워하는 군민들을 볼 때마다 억장이 무너진다"고 했다.

이어 "부안국립새만금박물관 건립을 빠른 시일 내 앞당기고,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 공사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새만금의 광활한 농지를 활용해 스마트팜 교육혁신단지를 1000개 이상 만들어 청년들이 돌아오는 미래농생명도시를 만들어 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3선 의원으로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북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득표율 대한민국 1위를 달성하고,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과 전북도당위원장 및 김제부안지역위원장을 지낸 폭넓은 정치경륜과 경험, 중앙정치에 걸친 풍부한 인맥으로 부안 중흥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경선 예비후보인 A씨와 관련해서는 "명백하고 확실한 불법선거 증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불법선거가 드러나면 관련자들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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