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6호로 입당한 신범철 충남 천안갑 예비후보가 30일 "천안의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며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천안의 발전이며, 천안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어가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치에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각 당이 정책 정당으로 변모해 편 가르기와 싸우는 정치가 아닌 토론하며 화합하는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를 선택하게 된 배경과 '천안갑' 선거구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초중고교를 천안에서 졸업하고 성장한 천안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다른 지역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 후보로서 대한민국과 천안의 발전에 동시에 기여하겠다"며 "시장 및 시의원 등과의 역할 분담과 업무 조화로 천안의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1월 21일 한국당 인재영입 6호로 입당했다.
주승현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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