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6호로 입당한 신범철 충남 천안갑 예비후보가 30일 "천안의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며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6호로 입당한 신범철 충남 천안갑 예비후보가 30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30.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6호로 입당한 신범철 충남 천안갑 예비후보가 30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30.

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천안의 발전이며, 천안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어가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치에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각 당이 정책 정당으로 변모해 편 가르기와 싸우는 정치가 아닌 토론하며 화합하는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를 선택하게 된 배경과 '천안갑' 선거구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초중고교를 천안에서 졸업하고 성장한 천안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다른 지역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 후보로서 대한민국과 천안의 발전에 동시에 기여하겠다"며 "시장 및 시의원 등과의 역할 분담과 업무 조화로 천안의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1월 21일 한국당 인재영입 6호로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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