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신당 전북도당은 초대 위원장에 고상진 전북 익산갑 예비후보가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고상진 예비후보 제공) 2020.02.22.
대인신당 전북도당은 초대 위원장에 고상진 전북 익산갑 예비후보가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고상진 예비후보 제공) 2020.02.22.

대인신당 전북도당 초대 위원장에 고상진 4·15총선 전북 익산갑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대안신당은 22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고상진 예비후보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안신당은 서울과 부산, 광주, 전남, 경북에 이어 6번째 시도당을 창당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유성엽 민주평화의원 모임 원내대표와 왕상희 익산발전연구회장, 나국현 군장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했다.

초대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고상진 예비후보는 “지난 수요일 원내교섭단체연설에서 20대 국회 최고의 연설을 한 유성엽 대표는 ‘가짜 진보, 가짜 보수를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여기에 덧붙여서 ‘호남에서 가짜 민주당을 몰아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 “용서와 화해·포용의 정치를 실천했던 김대중 정신을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며 “다음 주 시작되는 호남 통합당이 진정한 호남정신,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고 그 중심에 대안신당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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