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서울시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관광·MICE 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지원해오고 있는 서울시가 이번에는 관광·MICE 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관광·MICE업계에 전국 최초로 융자가 아닌 직접적인 재정지원(사업비) 사업으로 선보였던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 이후, 약 1년간 4차례, 총 2천 7백여 업체에 90억 규모의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을 통해, 서울 소재 관광·MICE업 전체 소상공인 5천개사에 업체당 2백만 원씩, 총 100억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 대상은 관광·MICE 소상공인으로, 적격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한다. 사진은 코로나19로 한산한 명동거리

폐업 업체를 제외한 ‘관광진흥법’, ‘전시산업발전법’상 관광·MICE 소상공인*(5인미만, 연매출액 10~50억원)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서류만 제출하면, 적격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운수업에 해당하는 관광유람선업, 관광순환버스업은 10인 미만, 연매출 80억원 이하 업체가 대상이다.

지원금 신청접수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전용 웹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지원금은 대상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5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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