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는 코로나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임자

송영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송영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소상공인 측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지지 선언문 낭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소상공인 권리당원들은 민주당 당대표의 최적임자로 송영길 후보를 지지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 회장과 이봉승 중소상공인단체 부회장, 권오금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소상공인 권리당원 2,000여명이 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이 안정돼야 대한민국 경제는 성장할 수 있다”며 “작금의 코로나 사태를 맞아 고난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들 아픔을 절실히 이해하고 이를 현명하게 대처할 인물은 송영길 후보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5선 의원인 송 후보는 인천시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넓은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있고, 민생 문제를 현장에서 소통하며 체험하고 있는 정치인”이라며 “코로나로 위기에 빠진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후보는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당 대표 직속의 ‘민생경제 311’ 기구 설치와 소상공인특별위원회를 ‘소상공인 상설전국위원회’로 승격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는 명실공히 집권 여당이 소상공인 정책을 과감하게 실현하겠다는 의지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을 사랑하는 전국의 소상공인, 특히 권리당원들은 소상공인의 상생과 대전환을 위해 송 후보의 다양한 민생 경제 및 소상공인 정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영길 후보는 지난 26일 공무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 등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와 정책협약을 맺었으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송 후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생계의 어려움을 느끼는 등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며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직제의 법제화 및 노동자의 기본권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공무직 노동자의 고충을 알기 위해 간담회 등 의견 청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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