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한국 연구 모임 코리아스터디그룹 예방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방한 중인 미국 의회 내 한국 연구 모임인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하원의원들과 면담을 갖는다.

오새훈 서울시장
오새훈 서울시장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CSGK 방문단과 만나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취임 이후 달라진 한반도 정세, 한미 관계의 발전적 미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면담은 오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CSGK 방문단 측에서 예방을 요청해 마련됐다.

CSGK는 지난 2018년 2월 미국 전직의원협회(FMC)에 정식 등록된 한국 연구 모임으로 현재 미 상·하원 의원 54명이 소속돼있다. 한국의 정치, 외교·안보, 경제 등 주요 이슈를 연구하기 위해 매해 방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면담에는 공화당 소속 한국계 미 하원의원이자 CSGK 공동 의장을 맡은 영 킴 의원, 아미 베라 의원 등 미 하원의원 8명을 비롯해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사비네 슐라이트 FMC 최고운영책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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