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이 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업종의 가맹점별 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카드사들이 사용한 총 마케팅 비용은 14조6,592억4,300만원으로 나타났다.특히 카드사들이 재벌 계열사를 포함한 대형가맹점에 제공한 마케팅 비용은 △2016년 1조2,316억5,600만원 △2017년 1조975억9,700만원 △2018년 상반기 5,657억2,600만원 등 총 2조8,949억7,900만원에 이르렀다.반면 카드사들이 이들 대형가맹점에서 수취한 가맹점수수료는 △2016년 1조4,806억600만원 △2017년 1조6,770억5,800만원 △2018년 상반기 8,477억1,100만원으로 총 4조53억7,500만
산업
오성윤 전문기자
2018.10.11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