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이게 아닌데, 여기는 아닌데. 너, 전여옥. 남의 인생을 사는 거 아니니?' 지난 십여 년 남짓 여의도에 있을 때 내가 끊임없이 했던 질문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 '사랑을, 놓다'이다. 그 아버지처럼, 이제 나는 모든 사사로운 세상의 고정 관념을 편하게 놓을 수 있다. 그 과정은 나의 여행이었다. 길을 떠난 여행이기도 했고 삶 자체의 긴 여행이기도 했다."('길 위의 당신께 보내는 러브 레터' 중에서)전여옥(58) 전 국회의원이 에세이 '사랑을, 놓다'를 냈다.도쿄의 아카사카에서 긴자, 아오모리까지, 중국 리장에서 홍콩, 방콕, 앙코르와트, 미국 뉴욕에서 뉴저지, 그리고 터키 이스탄불에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이르는 여정에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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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7.06.13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