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에서 프랑케(Mathias Francke Schnabarch) 주한칠레대사를 만나 한-칠레 FTA 개선 협상, 수소산업 협력 등 양국 간 다양한 경제협력 현안을 두고 면담을 가졌다.윤관석 위원장은 “한국과 칠레는 전통적 우방국으로 1962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다”라며 “특히, 작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만큼,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법안 발의를 통해 국민들의 통신복지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공공와이파이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조승래의원 등 11인의 의원들이 발의하였다.공공와이파이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무선접속장치를 통해 일정거리 안에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시민들의 편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하지만 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20만대의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하기로 하였으나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실시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와이파이 사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 공석 상태에서 또다시 대규모 검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벌써 세 번째입니다.심지어 이번 인사는 700명 가량의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이제 검찰총장이 누가되든 한동훈 장관이 배치한 검사들에 둘러싸여 업무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인사권도 없는 ‘식물총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한동훈 장관의 검찰 인사는 그 내용도 절차도 ‘막무가내’입니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한동훈 장관은 임명 직후 검찰인사위원회도 거치지 않고 고위급 검찰 인사를 일명
국회 법사위는 오늘 10시 국회 본관 406호에서 제출된 8개 안건에 대한 소위원회를 개최한다.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최기상의원 대표발의)◇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최기상의원 대표발의)◇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최기상의원 대표발의)◇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소병철의원 대표발의)◇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김종민의원 대표발의)◇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조응천의원 대표발의)◇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수진의원 대표발의)◇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전주혜의원 대표발의)
주철현 의원은 ‘15만 조합원 직선제’를 통해 수협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수협법 개정안을 2022년 새해 첫 입법활동으로 대표 발의했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전국동시선거에서 직선제로 단위조합장을 선출하고 있지만, 중앙회장 선출은 전국의 91개 단위 수협조합장이 간선 방식으로 선출하여 15만 수협 조합원들의 총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해수부 장관과 수협 중앙회장도 ‘중앙회장 선거를 간선제가 아닌 조합원 직선제로 선출할 수 있도록 수협의 선거문화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이에 따라 주 의원은 국정감사
여야는 30일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통신기록 조회와 관련해 질의한다.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진욱 공수처장을 출석시켜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질의를 할 예정이다.공수처는 최근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정치인과 기자 등에 대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조회 대상자 중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78명에 달하고, 윤석열 대선 후보를 비롯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조회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의 집중 공세가 예상된다.
12월 9일, 개의된 제391회 정기국회 제14차 본회의에서 강은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재해보상법 일부개정안이 대안으로 통과됐다.현행법은 여성근로자가 임신 중에 업무상 이유로 유산 및 유산증후가 발생한 경우 근로자에 대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반면, 근로자가 업무 중 유해요인에 접촉하여 선천성 질병을 가진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가 인정되지 않았다.대법원은 지난 4월 “임신한 여성근로자에게 그 업무에 기인하여 발생한 태아의 건강손상은 업무상 재해”라고 판결했다(대법원 2020.04.29. 선고, 2016두41071).
최인호 의원은 올 1월에 대표 발의한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재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약 360ha 면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굴 채묘업의 경우 수산종자생산업으로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굴 채묘업이 행해지는 해역이 신항 건설 등 각종 공익사업이 많은 해역에 해당하여 어업손실보상 문제 및 처분권자의 책임 논란 등으로 허가를 받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그간 굴 채묘업이 해당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효과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무허가 상태로
김민철 의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산단과 농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대표발의 법안 3건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12월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지방세 관련 법안을 의결하였는데 이중 김민철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침체 속에 지방산업단지와 농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도 포함되었다.해당 법안들은,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인적 물적 이동이 차단되며 산업단지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연되거나 공
강선우 의원은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지원을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안」’등 대표발의 법률안 6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민법’ 상 성인은 19세부터로 명시돼 있으나, ‘아동복지법’에서는 보호조치 중인 보호대상아동의 연령이 18세에 달하였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됐다고 인정되면 보호조치를 종료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시키도록 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시설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은 18세가 되면 이른 시기부터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이개호 의원이 명절기간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원까지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대표발의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현행 청탁금지법에서는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ㆍ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ㆍ경조사비ㆍ선물 등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가액 범위 안의 금품등에 대해서는 그 적용대상에서 예외로 하고 있다.그러나 대통령령에 규정되어 있는 가액이 최대 1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어 우리 농축수산물의 경우 품목에 따라 10만원을 초과하는 품목이 다수 있음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예결위 소위가 시작되는 16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위심의 5대 원칙 및 국민과의 동행사업으로 발굴한 10대 주요 증액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소위심의 5대 원칙으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604.4조 원을 감액 조정 ▲적자국채 77.6조 원을 대폭 축소해 미래세대 부담전가 최소화 ▲임기 4개월을 남겨둔 상태에서 소위 발담그기용으로 반영된 대규모 신규사업 등 차기정부에 부담을 전가시키는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삭감
가맹점과 대리점의 거래분쟁조정 운영지침이 마련돼 조정의 지역별 편차가 줄어들고, 현황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실효성 있는 조정이 기대된다.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법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전국에 있는 분쟁조정협의회에 대한 운영지침을 마련해 배포하고, 협의회는 공정위와 각 지자체에 관련 사항을 보고하도록 하는 등 분쟁조정 업무의 체계성을 강화하도록 했다.현재 가맹·대리점 사업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1일 오후 비공개로 전체 회의를 열어 무소속 윤미향 박덕흠 이상직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상정하고 심의에 착수했다.윤리특위는 4명 의원의 징계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한 직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회부했다. 자문위는 최대 2달 동안 사실관계 등을 검토한 뒤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절차는 자문위에서 징계 의견을 내놓으면 윤리위는 이를 다시 징계심사소위원회로 넘겨 심의한 뒤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이어 윤리특위 차원에서 징계가 결정되면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징계가
이학영 의원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주요 수정 내용으로 산자중기위, 신산업·지역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하는 내용으로 예산을 의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 소관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농공단지의 구조 고도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을 1,230억 3,000만 원 증액 ▲냉방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사업을 204억 4,700만 원을 증액했다.또한, ▲비수도권 지역산업 및 기업에 대한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지역투자펀드조성사업을 신규로 300억 원 증액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원활한 운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해당 예산 증액 필요성을 묻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과 관련해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증액돼야 된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이 2403억원으로 올해 1조 2522억원에서 77% 감소했다"며 "지자체 상품권 발행 규모가 대폭 축소될 거라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당시 홍남기 부총리가 소비 진작 효과를 인정했다"며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삭감하
기술패권 시대 속 우리 기술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산업재산 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강훈식 의원은 특허ㆍ상표ㆍ디자인 등 산업재산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범국가적인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산업재산 정보의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제정안과「발명진흥법」일부개정안을 각 대표발의했다.산업재산 정보는 특허(발명)ㆍ상표ㆍ디자인 등을 창출ㆍ보호 및 활용하는 과정에서 수집ㆍ가공한 자료로서, 기업 등이 각고의 노력과 비용을 들여 만든 연구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내용 뿐만
김병욱 의원이 2일 오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당장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상자산 과세에 대해 유예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현장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은 무시한 채 원칙만 고수하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을 비판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현장과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는 무시한 채 한 번 세운 원칙만을 고수하는 기재부와 국세청의 고집이자 아집을 비판하며 당장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정부는 가상자산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가상자산으로 얻은 연간소득의 20%를 내년 1월 1일부터 과세
김성환 의원은 국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입법조사처와 예산정책처에서 국가 정책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의 조사·분석보고서를 양산하여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입법부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대통령제 국가에서 의회는 행정부의 정책을 견제하기 위한 입법부로서의 기능을 보조하기 위하여 독자적인 정책, 입법정보를 개발하는 조직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국회는 국회의장 소속으로 입법조사처와 예산정책처를 두어 국회의원 또는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조사·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회답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그러나 국회 입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