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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전국 도로터널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이 ‘부산 황령터널’이며, 전체 터널 교통사고 사상자가 6913명에 달해 국토교통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이 홍철호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 도로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부산 황령터널’(60건, 사상자 132명)이었으며, ‘경남 안민터널’(41건, 사상자 92명), ‘서울 홍지문터널’(37건, 사상자 82명), ‘부산 백양터널’(34건, 사상자 64명), ‘서울 남산1호터널’(31건, 사상자 64명), ‘부산 만덕2터널’(28건, 사상자 66명), ‘충북 진천터널’(24건, 사상자 51명), ‘부산
종합
정남철 기자
2018.08.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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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은 미등록 야영장 불법영업을 파악하고 야영장 불법영업에 따른 시민 및 이용객들의 사고·위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미등록 불법 야영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관광진흥법 제83조 제2항에 따르면 미등록 야영장의 영업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시는 관광진흥법뿐만 아니라 관련 법인 농지법과 산지법 등의 위반사항 등도 종합해 위반사항이 있을 시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불법 야영장 영업행위 현장을 적발하고 온라인상 불법 영업행위 등 증거 확보를 확보해 위반사항을 고발함으로써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시키겠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관광사업등록을 하
경기/인천
정남철 기자
2018.07.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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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청와대는 1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데 대해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각종 의혹에 대해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 까지 좀 나라를 위해서 냉정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도 여전히 근거없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수없이 지금 양산이 되면서 외신들까지 지금 가감없이 받아쓰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최씨가 검찰에 가서 아들이 없다고 얘기했고 검찰도 서류를 확인해봤더니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하지 않았냐"며 "얼마전에 주간지에서 최씨의 아들이 청와대 총무팀에 근무했다고 보도했는데 근무는 커녕 아들조차 없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최씨가 청와대 정문을 통해
종합
정남철 기자
2016.11.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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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신고자 22명에게 보상금과 포상금 등 총 2억6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달 24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보상금 1억 9,200여만원, 포상금 1,400여만원의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이번에 지급된 보상금과 포상금을 포함해 올해 10월까지 지급한 총 75건의 부패신고 관련 보상금 및 포상금은 18억 4,800여만원(보상금 18억 2,000만원·포상금 2,800여만원)에 달한다. 보상금 지급 규모는 2014년(6억9,500만원·36건)과 2015년(14억3,600만원·32건)과 비교해 증가추세에 있다. 권익위는 이같은 증가추세는 2013년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패신고제도를 운영한 결과에
종합
정남철 기자
2016.11.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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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박근혜 대통령이 30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진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추가 수습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 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5명의 사표를 받아들였다.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으로 불리는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비서관의 사표도 수리했다. 국정농단 사태 수습의 첫 걸음으로 여야 모두로부터 사퇴 압박이 집중된 인사들을 교체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한 것이다. 이미 29일 전국 주요 도심 시위에서는 박 대통령의 '하야', '탄핵' 요구가 봇물터지듯 나왔다. 민심 수습을 위한 조치를 미룰 경우 민심 이반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
종합
정남철 기자
2016.10.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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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에 전달된 청와대 관련 문서 작성자로 지목된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27일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을 두고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단 최씨의 태블릿PC에 수록된 문건에서 정 실장의 아이디로 접속한 흔적이 나오면서 최씨에게 정 실장이 관련 문건을 통째로 넘긴 것 아니냐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하지만 정 실장은 최씨에게 "문건을 넘겨준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정 실장의 발언이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먼저 정 실장이 유출한 게 아니라면 누군가 해당 컴퓨터를 본인 몰래 조작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청와대 시스템 상 청와대 내 컴퓨터에서 나간 문서는 모두 기록이 남는다. 정 실장 본인이 문서를 유출시킨
종합
정남철 기자
2016.10.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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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14개 태평양도서국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국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열린 제4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에서 북핵 규탄 의장성명이 채택됐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성명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하며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이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 및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을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준수하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대한 고위관리들의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 개발협력, 해양·수산 협력 등 3개 분야에서 그간의 협력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 있을 제3차 외교장관회의 준비 등에 대해
종합
정남철 기자
2016.10.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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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행정자치부가 내달 4일까지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자부의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주민등록 제도 및 시스템을 소개하는 초청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주민등록 제도 제정부터 개정 등 발전과정과 시스템을 소개하고 주민등록정보를 활용하는 주민센터, 금융기관, 선거관리위원회, 조폐공사, 정부통합전산센터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전자정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종합
정남철 기자
2016.10.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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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오는 28일부터는 110 번호만 기억하면 모든 민원신고를 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존 20여개에 달했던 각종 신고·상담 전화번호가 110 하나로 통합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를 전면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난·화재 신고는 기존 119, 범죄신고는 112, 그외의 모든 민원전화는 110번을 누르면 된다. 정부는 지금까지 재난·범죄·민원 등 3개 번호로 단순화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28일부터는 시범 운영 기간을 마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수도 고장신고(121)·가스 사고신고(1544-4500)·인권침해 상담(1331)·국민연금 상담(1355) 등 기존의 각종 신고 및 상담전화는 모두 110번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종합
정남철 기자
2016.10.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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