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수요기관과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역(23일), 부산.울산.경남지역(26일), 강원지역(30일)을 실시하고 다음달 3일에는 광주.전남북.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관, 업체들을 위해 설명회 자료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홈페이지(http://shopping.g2b.go.kr)에 게재한다.

조달청은 정부조달시장에서 MAS 계약이 10% 수준을 웃도는 등 주요 조달제도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올해에는 조달물품의 품질을 강화하면서 MAS 계약에 경쟁성과 공정성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정책의 중점을 두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 설명회는 수요기관과 업체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호응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조달청과 수요기관 및 조달업체와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할 때마다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제도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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