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대비 불법행위 사전 예방 위해 실시

【의회일보=최예찬 기자】광주시는 장마철을 대비,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특별 감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등 집중 호우 시에 사업장내 보관,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환경오염물질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 및 대기 중으로 무단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팔당상수원 지류인 경안천, 곤지암천 수계에 위치한 폐수·대기배출시설, 유독물취급 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전 홍보·계도를 시작으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상습위반업소 등에 대해 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실태 및 처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리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 계도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계획은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 강화, 자율점검 유도 등 예방중심의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환경보호과(☎760-4562)로 문의하면 된다.
 
최예찬 기자 betes@icounc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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