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월 용역 착수·6월말 준공 예정

【의회일보=신선경 기자】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광안대교 황령터널 방면 교통량 분산으로 정체해소, 교통사고 예방, 남천방면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 이용 편의 등을 위한 '광안대교 49호 광장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6월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에 타당성조사와 함께 도로교통공단 자문을 받아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4월 용역(실시설계)을 착수하여 오는 6월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광안대교의 광안리해수욕장 방면 우회전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황령터널 방향으로 직진체계로 개선함으로써, 황령터널 방면 진출램프 교통량 분산효과로 동서고가도로, 황령터널 무료화 전환 이후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야기된 49호 광장을 비롯한 광안대교의 상습적인 정체현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광안대교 49호 광장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황령터널 진출램프 교통량분산으로 상습정체 해소와 진로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앞으로 광안리해수욕장 진출램프를 통한 대남교차로 방면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부산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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