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다우리어업 창의연구소 개설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박성우)은 1일 어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부설기구로 「우리바다우리어업 창의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동해어업관리단의 「우리바다우리어업 창의연구소」(영명: Creativity Center on Oceans & Fisheries)는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 창의·실용 과제로 선정된 후 8월 1일 현판식을 필두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창의연구소는 SNS로 대변되는 사회전반의 변화가 어업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빠르고 혁신적인 대응방안을 찾아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국가간 미래 수산자원 경쟁에서의 선점방안 마련 등 변화와 혁신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창의연구소는 지도선 어업감독공무원을 주축으로 ▲수산법제 어구어법 연구모임 ▲항해기관시스템선진화 연구모임 ▲SNS미디어 연구모임 ▲수산중국어 연구모임의 4개팀 80여명으로 구성되어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각종 지침서 및 자료를 축척, 정책건의시 활용은 물론 어업인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우 동해어업관리단 단장은 "어업의 특성상 다양한 정보들의 수집 및 보급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으나, SNS로 대변되는 사회변화가 이런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 판단, 현장의 여러 지식을 체계화함은 물론 정보제공의 용이성을 적극 활용하여 수산법규 준수가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안전에 직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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