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2시경 태안 어은돌해수욕장 인근 절벽에서 추락한 명모 씨를 항공구조대 헬기를 이용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항공구조대는 이날 해안 절벽 사고지점에 착륙, 명 씨에 대한 응급치료를 진행한 뒤 서산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3월 도가 보유하고 있던 소방 헬기가 화재 진압 중 추락한 이후 민간업체로부터 헬기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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