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013년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에 보령 ‘진흙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과 서산 ‘산업관광 안내시스템 구축 및 홍보물 제작’ 등 2건을 선정, 각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산업단지 등에 대한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의 부가적인 경제효과를 거두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관광 형태이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 ‘진흙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은 국가산업단지와 지역 특산물 산업단지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보령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과 GM자동차 공장, 머드화장품 및 김 생산공장 등을 연계한 견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산 ‘산업관광 안내시스템 구축 및 홍보물 제작’ 사업은 관광객이 산업자원 및 관광지 등을 쉽게 살필 수 있는 무인 안내시스템을 구축, 관광 안내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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