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10구단유치지원특위

전라북도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는 인천문학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전북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조형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이현웅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30여명이 야구팬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전북유치를 위한 도민의 염원을 전달하였다 

특위는 이번유치활동을 계기로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KBO관계자 등과도 면담을 추진하여 전북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특위는 지난 26일 전라북도로부터 제10구단 유치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업무보고 과정에서 KBO가 최근 제10구단 창단여부를 대선 이후에 결정하겠다는 동향과 이에 대한 전북도의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였으며, 주요 토의사항으로 전용야구장건립 문제와 연고기업중 10구단 구단주를 조속히 선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 하였다 

조형철 위원장은 비록 경쟁도시인 수원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지만 제10구단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KBO, 각 구단, 문체부 등을 상대로 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반드시 전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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