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지방도로 11개소 공사장에 대하여 겨울철 혹한기 동안 폭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공사장 주변지역 주민 및 차량통행의 안전사고 방지등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및 교통정체 해소차원으로 기존도로 협소구간 확장, 선형불량구간 개선사업 일환으로 국가 지원지방도로 아산~무장 등 5개지구 25.2km 349억원, 지방도로 구이~금산 등 6개지구 21.5km에 287억원을 조기발주 착수하여 12월말 이전에 금년도 공사를 완료하도록, 현장별로 동절기 현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공사장별 도로 절개지 및 낙석 등의 위험지역에 대하여는 지역주민 및 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안전표지판과 접근 방지책 등을 설치하고, 공사장 인근을 경유하는 차량에 대하여는 폭설과 도로결빙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장비 및 작업인부 등을 현장에 상주하여 폭설시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동절기에는 공사를 하지 않는 만큼 폭설과 도로 결빙시에는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공사관계자를 현장에 상주시켜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여 공사장 주변에 교통불편해소 및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아울러 전라북도에서는 2013년도 11개소 노선중(46.7㎞) 6개소 23.5㎞를 조기개통 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760억원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도 계속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동절기간 동안 공정계획을 수립하여 조기집행을 실시하여 도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통편익 제공과 지역균형 발전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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