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4월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 취약지대인 비법정탐방로 출입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5일 왕인문화 축제기간과 청명·한식을 맞이하여 월출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비법정탐방로 지역인 탑동, 대동제, 호동골 일원에 대한 샛길출입, 무속행위, 야간산행 등 위법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특별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별순찰은 영암읍 자율방범대 대원 10여명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5명이 집중 투입되었으며, 순찰도중 대동제 일원 논두렁 쓰레기 소각 현장을 발견하여 진화작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유기룡 보전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인 4월 한달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원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위법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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