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언양 불고기,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옹기박물관 등

新관광도시 울산이 한국관광 명소로 베트남에 소개된다.

울산시는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관광기자 및 사진작가, TV방송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하여 울산 관광홍보 마케팅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베트남의 관광기자, 사진작가 및 TV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들이 「Amazing Photo Tour 한국편」 제작을 위해 지난 6월 17일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오는 23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울산, 제주의 아름다운 영상을 촬영하여 베트남의 TV방송·한국관광 사진전·관광잡지 등 16회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울산 촬영 일정은 6월 19일 울산암각화박물관을 둘러보고 이어 울산의 명품 먹거리인 언양 불고기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태화강대공원 전망대를 방문하여 태화강과 함께 생태도시 울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음의 안식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쉼터인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을 탐방한다.

이와 함께 전국 유일 고래박물관인 장생포 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에서 고래 도시 울산에서 고래를 만나는 영상도 담을 예정이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전국 최대 옹기집산지인 옹기마을을 방문하여 옹기박물관 관람과 옹기 장인의 옹기제작 시연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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