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수산정책 인적네트워크인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윤명길)’주관으로 2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수산관련산업 종사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방향 모색’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이 △새정부 수산분야 미래산업화 추진방향, 손상규 국립수산과학원 기획연구부장이 △수산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R&D 추진전략, 장영수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장이 △부산의 창조수산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부산 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수산정책 패러다임의 제시 및 현안·정책과제 발굴지원을 위하여 결성된 지역 수산기업과 수산정책 유관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로 지난해 6월 창립하였으며, 해양수산부 부활과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하여 중요한 성과들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한국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달성하기 위한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수산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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