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및 사회적응 훈련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밀양지회(지회장 이인원)는 12일 시각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재활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서는 이효수 부시장, 박필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지역 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시 가곡동에 위치한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총 1억 4,200만 원(도비6,000만 원, 시비 6,000만 원, 자부담 2,200만 원)의 예산으로 작년 12월에 착공하고 올 5월에 준공하였다. 센터 면적은 361.93㎡로 센터 내에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조리실 등을 갖췄으며, 사무실 및 화장실은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밀양지회와 밀양시장애인심부름센터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상담과 차량운행, 여행, 견학 및 취미생활 지원, 사회적응 및 여가생활 훈련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낮 시간을 이용해 시각장애인들에게 개별, 집단 훈련 등 전문적인 교육은 물론 각종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생활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현재 밀양시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은 828명으로 등록시각장애인은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사회장애인복지담당(359-5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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