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아름다운 나의 도시 충북’을 주제로 개최한 제2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결과 총 142점 중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특선 19점 등을 선정해 입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맨홀 래더(문지수)’는 안전 표지판과 결합된 맨홀 사다리를 제안하여 기능성, 활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계단 손잡이를 움직이게 하여 짐을 가지고 다니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편리하도록 디자인 한 ‘Moving Carrier(함현경)’, 작은 아이디어로 공중화장실의 구조 디자인을 변경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The Trapezoidal Toilet(박지혜,김태진)’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도는 수상작에 대해 도내 공공디자인 사업계획 시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하여 공모전을 지속 추진하는 등 특색 있고 아름다운 충북을 디자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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