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KOTRA와 공동으로 8일부터 14일까지(7일간) 최근 점차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북미지역에 ‘투자유치단(투자지원단장 외 3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단’은 자동차 부품, 조선, IT, 신재생에너지, 관광 등 관련 기업체를 방문하여 개별 투자 상담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유망투자 기업을 발굴한다.

특히, 울산자유무역지역, 동북아오일허브, 테크노일반산업단지, 강동권 등 주요 투자유치 사업에 대한 전략적 홍보와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녹색산업수도로 변모하고 있는 울산의 발전상과 글로벌 투자도시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멕시코와 함께 나프타(NAFTA) 경제권을 이끌고 있는 캐나다 내 외국 기업과 지역 산업의 전략적 매칭을 통해 잠재 투자가 발굴은 물론, 실질적인 외자유치 성과를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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