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당 300만 원 ~ 1,000만 원 지원
울산시는 ‘2014년도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시민과 단체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신, 출산, 양육의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일·가정 균형 문화 정착사업,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사업, 임산부 편의증진 및 배려문화 확산사업, 출산장려를 위한 시민인식개선사업 등 5개 분야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월 13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참여 희망 기관(단체)의 사업신청서를 받아 2월 중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참여기관을 선정한다.
참여 희망 기관(단체)은 울산시 저출산고령사회과를 방문하거나 우편(680-701,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에도 아이 낳기 좋은 울산 만들기에 많은 단체가 좋은 사업으로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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