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국무회의에서 호가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울산시의 경우 10억 원 이상 62개 주요사업을 기준으로 신청액(1조4230억 원)보다 271억 원 정도가 많은 1조4501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중 주요 SOC사업을 보면 울산자유무역 지정(102억 원), 울산신항만 건설(915억 원), 울산신항만 인입철도 개설(200억 원),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화(3,025억 원), 국도31호선(장안~온산) 건설(661억 원),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100억 원), 상개~매암 간 도로 개설(50억 원), 국도7호선(웅상~무거) 건설(249억 원), 옥동~농소1 도로개설(100억 원), 오토밸리2공구(송정IC~농소2IC) 개설(250억원),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정자~국도31호선) 개설(83억 원) 등 1조 2,645억 원이다.

또한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50억 원), 고효율 차량경량화 부품소재개발센터 구축(15억 원), 그린에너지 소재기술개발센터 구축(59억 원), 그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170억 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건립(24억 원), 뿌리산업ACE기술지원센터 건립(20억 원) 등 주요 R&D 예산도 1,305억 원이 반영됐다.

한편 울산시는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비롯해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 추가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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