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강원도는 국회에서 도내 '생태관광 활성화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원도와 장하나 국회의원실 주최, 강원발전연구원 주관,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연만 환경부차관,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장하나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제발표자, 지정토론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김정수 강원발전연구원 관광환경연구실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와 지정·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제량 제주생태관광협회 대표가 '주민참여형 생태관광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정연배 인제로컬투어사업단 이사장의 '인제군의 생태관광 사례와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에 대해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황명규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장, 유영업 잇네이쳐 대표, 강미희 서울대학교 교수,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발굴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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