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문유덕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빨라진 정년과 길어진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4일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마음가짐과 이를 바탕으로“귀농·귀촌 성공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와 “재배 작목의 선택”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강의를 통하여 농촌에 성공적인 정착으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첫째,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둘째, 농촌을 알고 나를 알아라. 그리고 셋째로,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라. 넷째, 자신의 전문성을 살린 유리함을 활용하라. 다섯째, 정보를 활용하라. 여섯째, 무궁무진한 기회의 블루오션을 찾아라. 일곱째,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라.”등의 전략적인 해법을 시민들에게 명쾌히 제시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성공전략에 기반한 귀농·귀촌의 큰 틀을 준비하면서 귀농정착지와 더불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심도있게 고민하여야 하며, 귀농 정착지 선택은 삶의 터전을 선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재배작목과도 관련성이 있음을 조언해 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열망이 큰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막연한 귀농·귀촌은 더 큰 실패와 상처를 남기게 되므로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하는 귀농·귀촌인을 양성하여 농촌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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