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 안산정차, 노후준비센터 유치 등 시민중심 공약

▲ 김명연 후보가 유세현장에서 어르신과 복지공약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의회신문】 새누리당 안산시단원구갑 김명연(국회의원) 후보가 안산발전을 위한 지역공약을 공개하고 주민 표심잡기에 나섰다.

4일 오전, 김 후보는 안산 시(市)승격 30주년을 맞아 안산재도약을 위한 '안산발전 3대 비전 22개 과제'를 내걸고 인천발 KTX 안산정차를 비롯한 노후준비센터 유치, 90블럭 개발 연기 등 시민중심의 편의증진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안산발전의 3대 비전은 ▲광역교통·지역경제 발전 ▲생활환경 발전 ▲주거환경 발전이다. 아울러, 3대 비전을 이루기 위한 실행과제 22개는 ▲인천발 KTX 안산 정차 ▲소사~원시선 전철역 교통망 개선 ▲신안산선 조기착공 ▲서안산IC 선부동 방향 진입로 부활 ▲서안산IC~서서울TG 통행료 인하 ▲안산스마트허브 개선을 위한 혁신사업 추진 ▲노인복지타운 조성 ▲노후준비센터 유치 ▲경로당 양곡비·냉난방비 안정적인 확보 ▲단원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 유치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확대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직장공동어린이집’ 확충 ▲외국인전담공무원 증원 ▲사동 90블럭 개발연기 ▲특정건축물 한시적 양성화법 발의 ▲근린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존 설치 ▲다세대주택가 공영주차장 확대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화정천 황토길 포장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이다.

한편, 김 후보는 "야당도시 안산시는 현재 재정자립도 43%까지 추락한 상태"라며 "야당은 민생을 외면하고 안산발전을 늦춘 책임을 이번 4.13총선에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힘 있는 집권여당과 함께 안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언급하며 "현실적이고도 실천 가능한 지역공약으로 믿음직한 여당 후보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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