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25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추미애 대표가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박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
【의회신문】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6일 오후 2시 서면 지하철역사에서 '내 손으로 정권교체 완전 국민참여 경선 부산 선거인단 모집 선언 기자회견 및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선 후보를 부산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완전 국민참여 경선 참여는 탄핵 심판일 3일 전까지 만 19세 이상 투표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전화(1811-1000)로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인용 이후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되면 2차 국민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대선 후보경선을 할 예정이다.

투표는 전화 ARS 투표와 투표소 방문투표 중 선택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200만명, 부산에서는 10만명의 국민선거인단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당원 및 국민선거인단이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완전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부산 시민들이 국민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지역위원회 별로 이동안내소를 설치해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대학생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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