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외교부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집행이사국 및 여성지위원회 위원국 연임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임에 따른 집행이사국 임기는 2018~2020년, 여성지위위원회 위원국 임기는 2018~2022년이다.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아동 및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지속적인 기여와 역할 확대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가 담겨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특히 유니세프는 우리 무상원조 중점 협력대상기구"라며 "지난 11일 유니세프 사무소가 일본(도쿄), 벨기에(브뤼셀)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 개소됐다는 점에서 양자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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