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2017국정감사 중간평가 및 정책감사 간담회’가 25일 오전11시부터 국회 제2간담회의장에서 열렸다.

“2017국정감사 중간평가 및 정책감사 간담회”는 지방자치TV 모니터단이 현장 및 온오프라인에서 활동 중인 2017 국정감사의 중간평가 및 정책방안을 제시하고자 열린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TV 모니터단 활동 내용 및 국정감사 평가 중간보고, 평가위원들의 평가서 작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방자치TV 박상규회장은 인사말에서 "{2017국정감사 평가는 국가 발전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국정감사 기간중 피감기관 대상 질의태도와 정책국감의 전문성과 대안제시등 자료준비에 철저했던 감사의원과 시정조치 점검을 하는 의원들이 생긴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정감사가 개시된지 1시간 여만에 파행되는 등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요청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며 감사의원들간의 정식 질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정회되는 아쉬움도 있었다.하지만 현 문재인 정부의 핵심쟁점인 ‘적폐청산’의 의지가 확고했던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지방자치TV 모니터단은 이번 상반기 국정감사 중간평가 점수에 70점을 부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TV 박상규 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 최충웅위원장, 태성전장(주) 김춘식 회장, ㈜제노코 유태삼 회장, 사)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선정규 박사. 의회신문 김대의 발행인, 한국정책개발원 임성근 원장, 김희석 박사, 서재익 박사 등 다수의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평가위원의 평가 자료는 11월에 열릴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및 통일국민협약 추진 토론회’의 평가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