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을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

한국인성교육신문 제1기 학생기자들ㅇ; 위촉식을 마치고 (사)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한국인성교육신문>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원장 김대의) 부설 한국인성교육신문은 서울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제1기 학생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기자단은 수도권 소재 초·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 됐다.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될 학생기자들은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미담사례나 인성교육 실천 소식 등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여 한국인성교육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학생기자단은 이날 간단한 기사작성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예비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다짐 했다.

황해봉 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 회장은 축사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제가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심판국장을 재직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작은 일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학교폭력이 끝내 자살로 이어져 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최근 3년 동안 학교폭력사건이 5만 건이 넘고, 그 폭력성이 심해지고 교활해 지는 현 상황에서 한국생명존중법연구회 회장으로서 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김대의 원장님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이 최고의 스펙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 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인성교육대상을 받으시고, 기자로 위촉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교폭력 예방에 빛과 소금이 되어 주셔서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

서필환 고려대 명강사최고위과정 대표강사는 “먼저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건, 사고, 뉴스를 발견해야 한다.”라며 “좋은소식, 나쁜소식, 칭찬할 소식 등을 발견하고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학생기자가 되어 실력을 발휘하는 학생기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의 원장은 “이번 학생기자 위촉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기자들은 인성교육신문 기자로서의 갖는 의미를 잊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1기 학생기자

한편, 이날 위촉된 학생기자는 김나영(수내고등학교), 김다솔(충의중학교), 김동현(행신고등학교), 김세희(오류초등학교), 김예원(원묵중학교), 김인서(서울계남초등학교), 김진솔(용현초등학교), 나윤찬(서울용마초등학교), 성예진(원묵중학교), 오수정(송곡관광고), 위수인(동북초등학교), 윤종빈(무원초등학교), 윤형빈(무원초등학교), 장여진(호곡초등학교), 최세현(산마루초등학교), 최시현(송곡관광고등학교) 등 16명이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