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 제1선거구)은 지난 9월 7일 서울시 공공화장실 등에서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서울특별시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핵심 골자는 △ 시장의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시책 마련 △ 상시점검체계 구축 △ 특별관리대상화장실의 지정 △ 민간화장실의 점검유도 △ 안심보안관 운영 △ 신고체계의 마련 △ 실태조사 △ 협력체계 구축 △ 교육 및 홍보 등 종합적으로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 8월부터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해왔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매년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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