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통합위원회 부산본부장 이승우 기장군수 출마자 (주)코인텍 대표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20대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통합위원회 부산본부장 이승우 기장군수 출마자 (주)코인텍 대표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이승우 전 기장군의원은 2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장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 후보군 중 유일한 기업가 출신으로 지난 4년전 지선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시 민주당 바람과 보수후보 분열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승우 전 의원은 “기장군은 27년전 부산으로 편입된 이후 변방취급을 받아 도시철도와 같은 교통인프라 등 각종 현안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그동안 강소기업을 키워 온 경영철학, 대학 겸임교수로서의 교육철학, 의정활동을 통한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기장을 부울경특별연합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변방에서 중심으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도시철도 조기건설, KTX이음역 기장군 정차 등 교통인프라 대폭 확대를 통해 사통팔달 부울경의 중심도시로 키우고, 특화된 기업지원으로 풍부한 일자리 공급, 공교육 강화와 교육인프라 확대를 통한 교육도시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수려한 해안경관을 이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캠핑시설 확대 등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출산지원금 대폭증액과 군운영 보육돌봄센터 설립, 찾아가는 노인 의료지원 등 생애 맞춤형 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아울러 문화재 전승·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에듀파크 도서관과 공연 문화 확대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기장군의 발전을 더디게 한 것은 12년 무소속 군수의 협치 부족이다”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현 기장군 정동만 국회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승우 전 의원은 (주)코인텍 대표이사로서, 울산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자문위원단 부산본부장을 맡고 대선에서는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통합위원회 부산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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