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합동 브리핑룸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2023년 정부 업무보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 참석, 2023년 산업부 정책방향 업무보고 현장에서 논의된 주요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2.27.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합동 브리핑룸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2023년 정부 업무보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 참석, 2023년 산업부 정책방향 업무보고 현장에서 논의된 주요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2.27.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이같의 내용이 담긴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원은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기존 난방비 대책의 최대 지원 금액인 59만 2000원(에너지바우처 대상 생계·의료 수급자)까지 올려 지원한다.

추가 지원은 동절기 4개월(2022년 12월∼2023년 3월) 동안의 가스요금 할인을 통해 이뤄지고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에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14만 4000원에 44만 8000원의 가스요금을 추가로 할인해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28만 8000원에 30만 4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주거형 수급자는 기존 14만 4000원에 44만 8000원을, 교육형 수급자는 기존 7만 2000원에 52만원을 추가로 가스요금을 할인해 지원받게 된다.

산업부는 에너지바우처 신청 누락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때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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