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한미FTA 협상타결로 미국시장 진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미국내 시장정보획득 및 수출상담 등을 통해 대미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08년8월10일부터 8월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08년 미국소비재 박람회에부산지역 6개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2008 미국 박람회’는 라스베가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종합용품 전문전시회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3,500 여개 전문업체가 참여하고 30,000 여 명에 이르는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 전시품목은 욕실․주방 청소용품, DIY, 인테리어용품, 침구류, 건강용품, 소형가전, 조명, 환경제품, 애완동물관련용품, 실내장식용품 등이다.

부산시는 박람회 참여 및 지원을 위해 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에 소재한 전시품목제조·수출업체를 대상으로참가업체를 공모하여 6개업체를 심사·선정하고, 기본 부스비 100%(업체당 1부스 한도)와 전시품편도운송비 50%(업체당 100만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업체및전시품목은 제이컬렉션(대표,오재영)의얼음조끼, 이퉁(대표,우성미) 요가제품, 펠리테크(대표,김종현)의 만능조리기, 케이제이아이공업(대표,홍기진)건강보조제품, 쏠라코리아(대표,임시덕)의 찜질매트, 아이디어월드(대표,정용희) 생활용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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