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탈락에 불복해 탈당한 지 1년 3개월 만의 복당이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차원의 환영식이나 별도 이벤트 없이 조용히 복당시켰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6월4주차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홍 의원 지지율은 4.1%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32.3%)과는 격차가 큰 4위지만 국민의힘 대선주자 중에선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지난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조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4일 대검검사급 검사 41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 일자는 11일이다.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했다. 후임에는 이정수(52·26) 검찰국장이 임명됐다. 한동훈(48·27)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검장급 승진 인사는 사법연수원 23기부터 26기까지 이뤄졌다.이번 인사를 통해 이 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이 지검장이 피고인 신분인 만큼 법무연수원장 등 일선에서 배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