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헌법학회(회장 임지봉)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이헌환)은 지난 3일(금) 14시부터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법치주의의 진화와 헌법재판’을 대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주백 충남대 교수가 ‘헌법재판과 법, 그 사이의 거리’를 제1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변해철 한국외대 교수가 ‘아시아 지역 국가의 헌법재판과 인권 현황’을 제2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이노홍 홍익대 교수가 ‘코로나 시대 기본권 제한의 새로운 쟁점과 법치주의(미국의 백신접종정책을 중심으로)’를 제3주제로 발제하였다.‘헌법재판과
임지봉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4)가 지난 4일 열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한국헌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한국헌법학회는 7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학분야 대표 학술공동체다.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同대학원 법학석사를 거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법학대학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한편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 국회사무처 입법지원위원,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위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위원, 대통령
2019년, 한국사회는 그 어느 해 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곳곳에 걸쳐 노정되고 있는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폐습들을 청산하는 과업이 제대로 성과를 내느냐 흐지부지 되느냐 판가름 나는 해이기도 하고, 사법부 재판부패 개혁, 행정부 관료주의 개혁, 입법부 의원제도 개혁 등 공공역할자들의 존재이유를 재정립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남북 관계가 평화와 동행의 시대를 여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기도 합니다.빅데이터부터 블록체인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새로운 시대정신과 새로운 약속을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5시 45분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헌법학회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문재완 한국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25대 회장 임기를 개시하는 가운데, 같은 날, 차기(제26대)회장 경쟁선거도 진행된다.차기회장직을 놓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일환 교수와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진완 교수가 출마해 양자 경쟁 선거를 치르게 됐다.박진완 교수는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 경북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경북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전직 대통령'과 '철학 있는 사회' 헌법 제85조(전직대통령 예우)와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이하 ‘전직대통령예우법’)이 있음으로 하여 파생되는 문제들을 면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헌법 제85조의 존치는 첫 번째로, 공화국 체제를 택하고도 온 사회가 여전히 왕에 준하는 대통령이라는 권위적 절대적 존재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추종하는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현직대통령으로도 모자라, 전직대통령이라는 존재까지 각인시키면서 사회 전체를 상하 위계구조로 층위화, 서열화시키는 근대성을 떠받들게 하고 있다.두 번
한국행정연구원과 한국헌법학회는 오는 18일(화) 오후2시부터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행정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헌의 헌법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개헌과 지방분권의 과제’를 주제로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제1부 발표에 나서고, ‘개헌과 기본권의 과제’를 주제로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가 제2부 발표를 맡는다.이어 ‘개헌과 정부형태의 과제’를 주제로 송기춘 전북대 교수가 제3발제에 나서고, ‘개헌과 사법제도의 과제’를 주제로 정광현 한양대 교수가 제4부 발표를 맡는다.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유럽 헌법 연구 최신 동향’을 주제로, 유럽헌법학회(회장 홍완식)가 주최하는 동계학술대회가 진행된다.이날 학술 무대에는 한국입법연구원 김기태 박사가 를 주제로 제1발제에 나서고,이어서, 를 주제로 서강대학교 이경선 교수가 제2발제를 맡는다.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