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 업무 체계의 도약과 발전이 기대돼

【의회신문】방위사업청은 27일~28일 금오공대에서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학계 및 민간연구소, 방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표준업무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방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국방표준업무 이해관계자들이 표준화 업무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인하며, 범국가적 표준정책 기조 하에서 국방표준화의 제반 개선과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 및 업무체계 등 국방표준업무 전분야에 대한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개발 주요단계에서 표준화와 연계한 규격화 기준 정립, 사례연구를 통한 국방표준서 제정에 필요한 공통된 절차 마련 및 전체 국방규격 기술자료의 전자문서화 방안 등 기관별 연구사례 발표를 통해 국방표준업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을 통하여 군수품 개발과 사업관리 관점에서 실제로 수행하여야 할 국방표준의 새로운 발전 방향이 제시되었으며, 국방표준화가 국방예산과 무기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용는데 중요한 수단임을 공감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방표준업무 발전을 위한 민관군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새로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방산업체와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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