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0일 송영길 대표의 주택공급 브랜드인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 등 6개 지역에 1만여가구를 공급한다. 2기 신도시 유보지를 활용해 5800가구도 추가 공급키로 했다.김진표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위한 수도권 주택 공급방안'을 발표했다.송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집값의 6~20% 만으로 10년간 주택을 장기 임대한 후 최초 입주시 가격으로 분양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3월20일 김태년 비대위원장 명의로 권익위에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요청했다"며 "지난 4월2일부터 6월7일까지 의원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포함해 총 816명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고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12명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며 "무죄추정 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연루자 12명의 면면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혐의 내용의 경중에 따라 민주당의 도덕성에 적잖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4명과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 총 816명에 대한 지난 7년 간 부동산 거래 내역 조사 결과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12명을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했다고 밝혔다.특수본 송부 내용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6건)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3건) ▲농지법 위반 의혹(6건)
송영길 대표가 2일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대회를 통해 지도부 차원에서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하자 당원들은 "송 대표를 탄핵해야 한다"며 들끓고 있다.송 대표는 이날 "법률적 문제와는 별개로 자녀 입시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조 전 장관도 수차례 공개적으로 사과했듯이 우리 스스로도 돌이켜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사과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 당원게시판에는 "이게 무슨 소리냐. 조국한테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사과를 왜 하냐. 제발 당원들 말에 귀 기울여달라"는 글이 올라왔다.'송영길 사퇴' '송영길 탄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