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0일 송영길 대표의 주택공급 브랜드인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 등 6개 지역에 1만여가구를 공급한다. 2기 신도시 유보지를 활용해 5800가구도 추가 공급키로 했다.김진표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위한 수도권 주택 공급방안'을 발표했다.송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집값의 6~20% 만으로 10년간 주택을 장기 임대한 후 최초 입주시 가격으로 분양한다는